식약처, 관광지 음식점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식약처, 관광지 음식점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9.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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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식품안전정보 공유
△이의경 식약처장(오른쪽)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뒤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식약처)
△이의경 식약처장(오른쪽)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뒤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관광지 음식점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음식점 인허가, 행정처분 등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지 안전식품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정보 대국민 서비스 확대 △한국 음식관광 환경개선 관련 사업 홍보 및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당류·나트륨 저감화 등 식품안전관리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관광지 주변 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등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도록 연내 추진할 예정이며, 양 기관 포털 사이트(식품안전나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SNS 등을 통해 식품안전 캠페인도 동시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달앱, 맛집 검색 사이트 등과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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