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3주년 특집Ⅰ] 위기를 넘어 “식품 제2도약”②:4차 산업혁명 대비 창조적 조직 문화로 혁신
[창간 23주년 특집Ⅰ] 위기를 넘어 “식품 제2도약”②:4차 산업혁명 대비 창조적 조직 문화로 혁신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9.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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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등 성장품목 육성 병행 온라인 공략 강화

■ 동원F&B

참치 고급화…유가공·펫푸드·건기식 등 동남아 진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은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창조적인 조직문화와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강화한다.

최신형 신규 선망선 출항과 동원시스템즈의 횡성 무균충전음료사업(아셉틱) 공장, 동원홈푸드의 충주 식품종합유통센터, 동원F&B 온라인 전용물류센터 등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해외는 세네갈, 베트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출 및 사업 확대에 나선다.

또한 동원몰, 더반찬 등 온라인 채널과 HMR(가정간편식), 펫푸드 등 성장가능성 높은 식품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R&D 역시 강화한다.

이의 일환으로 동원F&B는 기존 성남소재 식품연구소를 강남 본사로 옮겨왔다. 강남 연구소는 기존 연구소 대비 50% 이상 넓은 면적과 연구원들의 실험 및 개발에 있어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적화된 소규모 공장 설비와 품질안전을 위한 신규 분석기기로 R&D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대표 주력 식품인 ‘동원참치’에 더욱 집중한다. 최근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배우 조정석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모델로 앞세우며 트렌디한 감각을 더하고 있는 ‘동원참치’는 올해 1~8월까지 하루 평균 6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1억1000만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동원F&B 관계자는 “작년보다 20% 이상 주문이 늘며 올해 역대 최대 생산량인 1억8000만톤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참치는 내년 2억캔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동원참치’의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호’가 약 1년 간 고품질 참치를 어획하기 위한 출항식을 가졌다. 주빌리호는 2200톤급 헬기 탑재식 선망선으로 최신 급랭 설비를 탑재해 고부가가치의 참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양반죽’도 빼놓을 수 없다. ‘양반죽’은 작년 연간 판매량 4100만개를 올리며 누적 판매량 5억개를 넘어섰다. 판매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0%의 달한다.

최근에는 파우치죽 시장에 진출하며 용기죽과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용기죽도 출시할 계획이다. 동원F&B는 올해 상품죽 시장에서 6000만개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국 최대 식품기업인 CPF와 손을 잡고 HMR, 유가공, 펫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 수출 강화에 나선 동원F&B는 최근 국내시장에 공동 개발한 애완견 펫푸드를 출시하기도.

아울러 베트남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회사 GNC로부터 베트남 독점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향후 참치캔, 양반김 등 일반식품군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 베트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키우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쥔다. 약 850억 원을 투자한 강원도 횡성 아셉틱 1호기는 지난 8월부터 본가동을 시작했다. 완전 가동 시 연간 약 400억 원의 신규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횡성 공장에서는 연간 1억3000만병의 무균충전음료를 생산할 수 있다.

■ 삼양사

스페셜티 당 제품·숙취 해소제 글로벌 비중 확대

삼양그룹은 국내 시장 성장 정체 극복을 위해 기초식품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스페셜티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사는 기존 사업 한계로 지적된 범용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스페셜티 제품과 글로벌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당류 저감화 트렌드에 맞춰 2017년 론칭한 프리미엄 당 브랜드 ‘트루스위트(TRUSWEET)’가 대표적 사례다. 현재 삼양사는 알룰로스를 중심으로 스페셜티 당 제품의 글로벌 시장 사전 마케팅 차원에서 해외 전시회, 학회 참가 등의 홍보 활동과 거래처 및 유통 파트너십 발굴 등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IFT 2019)에서 국내 업계 최대 규모의 부스를 구성하고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 케스토스, 말토올리고당 G4를 비롯해 식이섬유의 일종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다양한 기능성 당 제품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차세대 감미료로 불리는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다. 삼양사는 자체 효소 기술로 알룰로스 상용화에 성공하고 2017년부터 국내 시장에 알룰로스 판매를 시작해 현재 국내 음료, 빙과, 유제품 업체 등에 공급 중이다.

특히 2020년 미국 내 가공 식품의 첨가당 함량 의무 표기 정책 시행을 앞두고 지난 4월 FDA는 알룰로스를 설탕, 첨가당 표기 대상에서 제외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 알룰로스 시장은 2023년까지 현재 대비 6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며 전 세계 알룰로스 시장 또한 약 1억70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사는 스페셜티 제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룰로스 생산 라인을 증설하는 등 스페셜티 제품 전용 생산 설비 확장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생쾌환’을 전면에 배치했다. ‘상쾌환’은 20~30대 젊은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201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음료 형태 위주의 숙취해소제품 시장 판도를 바꿨다. 올 상반기에는 숙취해소제품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누적 판매량 5000만포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삼양사는 상쾌환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걸스데이’ 혜리를 전면에 내세워 주 고객층인 20~35세 학생·직장인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고객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구 치맥페스티벌 홍보 부스 운영, 한강공원 샘플링 이벤트 등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상쾌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소통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숙취해소 제품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

컵커피 1위…성인 영양식 진출·분유 수출 박차

매일유업은 갈수록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는 시유 시장에서 벗어나 신제품 개발 및 새로운 영역 진출, 해외시장 공략 등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특히 멸균우유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데, 1인 가구 증가로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고, 온라인 유통이 가능해지며 온라인에서 대량 구매하는 소비 습관 변화에 따라 멸균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은 대부분 냉장 제품인 유제품의 한계를 넘고자 ‘일반우유 멸균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유’ ‘1% 저지방 멸균유’ ‘2% 저지방 멸균유’ ‘무지방 멸균유’ 등 상온·장기보관(10주)이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 온라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 10월에는 성인영양식인 ‘셀렉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출을 시도했다. 이 제품은 성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도록 우유 4컵분의 동식물성 단백질 8~18g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필수아미노산 류신(Leucine) 및 근육과 뼈 건강을 위한 4가지 영양성분(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B6)을 함유해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저출산 시대를 맞아 분유시장이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매일유업은 모유에 가까운 분유 생산을 위해 모유연구소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모유 1만6000건 이상, 아기똥 16만 건 이상 분석을 통해 한국인 엄마 모유에 가깝게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에는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에서 모유와 아기똥을 기반으로 두뇌, 시력, 성장, 방어능력, 소화흡수 5가지 핵심 항목을 연구해 기존 앱솔루트 명작, 앱솔루트 유기농 궁 제품 리뉴얼을 통해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과학적으로 설계하는 ‘앱솔루트 영양시스템’을 적용, 모유에 더욱 가깝게 만들기도 했다.

DHA와 ARA(아라키돈산),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함량과 비율은 모유에 가깝게 설계했으며, 특히 ‘앱솔루트 명작’ ‘앱솔루트 유기농 궁’에는 망막 구성 성분 루테인과 칼슘 흡수 및 지방 대사에 도움을 주는 소화흡수 성분인 우유유래 OPO(베타팔미트산)를 첨가했다.

또한 엄마들의 신뢰 확보를 위해 원재료, 원산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매년 임산부, 출산부 2000여 명이 분유 생산공장을 방문해 직접 생산라인을 견학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출산장려 및 건전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베이비문’ ‘앱솔루트 맘스쿨’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커피 소비에 증가세에 맞춰 RTD 컵커피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하고 있다. 이중 ‘바리스타 룰스’는 시장조사업체 닐슨이 집계한 결과 국내 컵커피 제품에서 시장 점유율 1위 기록하기도.

이 제품은 전 세계 생산량 1%에 해당하는 고산지 원두를 엄선해 원두 특성에 맞는 로스팅과 이에 맞는 에스프레소 추출방식과 핸드드립 추출 방식을 각각 적용,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두드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영유아 조제분유 ‘매일 금전명작’을 출시하며 중국 수출을 시작한 매일유업은 2013년 프리미엄 매일궁 출시 등 매일 영유아조제분유 라인을 확대했으며, 2009년부터 판매해 온 항설사 특수분유 또한 그 품질을 인정받아 조산아분유, 식품단백알러지분유 추가 출시로 특수분유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중국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영유아 전문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단 중국 분유시장은 다양한 변수들이 많이 존재하는 만큼 총 대리상과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및 협업을 진행하고 티몰, 징동닷컴 등 온라인 채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 남양유업

발효유·성인용 분유·디저트 카페 등 다각화

남양유업의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한 선택은 ‘품질고집’이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의 활동과 성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력 제품인 맛있는 우유 GT, 불가리스, 프렌치카페 등 주요 브랜드 중심의 사업 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HMR 및 기능성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최우선 원칙으로 내세운 품질 확보를 위해 ‘맛있는 우유 GT’의 영양성분을 강화한 ‘맛있는 우유 GT 슈퍼밀크’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출시 3개월 만에 일일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고, 출시 1년 만에 연매출 200억 원을 벌어다주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불가리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과 손잡고 장내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으로 리뉴얼했다. 위 건강을 위한 전문 특화발효유인 ‘불가리스 위쎈’ 등도 출시했다.

지난 2월에도 남양유업은 저온숙성기술로 천천히 발효시켜 유익균 생존력을 강화한 ‘리얼 슬로우’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산균 양을 일반 제품대비 10배 이상 늘렸으며 유익균 생존력도 강화했다.

기능성 제품 등 신사업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락토프리·고단백 우유는 물론 저체중아나 37주 미만의 이른둥이를 위한 ‘임페리얼드림XO 이른둥이’ 등을 지속 개발·출시하고 있다. 또한 성인용 분유 등을 비롯한 성인영양식 제품을 내놓을 예정인데, 이 성인영양식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2~3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난치성 뇌전증 환아를 위해 개발한 액상형 케톤 생성식 ‘남양 케토니아’도 있다. 지난 16년간 누적 106만 개(180ml 기준)를 생산해 특수의료 용도식품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이 무상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약식을 체결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현재 식품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디저트 카페 브랜드 ‘백미당’도 빼놓을 수 없다. 2014년 서울 압구정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빠른 속도로 매장을 늘려 현재 전국 직영 매장 수가 83개를 넘어서는 등 국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홍콩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백미당은 지난 6월 중국 뉴월드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해에 진출했다.

상해 백미당은 오픈 시작과 동시에 대기인원만 15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백미당 관계자는 “유기농 우유, 유기농 원두,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한국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중국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말했다. 백미당은 올해 중국에서만 매장 250개 출점을 목표로 세웠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 시유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업계 트렌드의 변화와 더불어 더욱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 브랜드 콘셉트 업그레이드, 신규 유형의 제품 출시, 타깃 확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 및 서비스 기본에는 ‘품질고집’을 무엇보다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은 향후에도 설비 투자 지속 등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 하이트진로

신제품 개발로 레드오션 돌파…소주 세계화

하이트진로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전개한다. 현재 국내 소비시장의 감소 및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니치 마켓에 대한 발굴 및 고급화 그리고 시장 트렌드를 이해하고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주류 시장은 과포화된 레드오션의 상황이지만 시대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비시장은 늘 변화하고 있는 만큼 각 주류별 전략을 달리하고 있다.

‘테라’는 최근 먹을거리에 대한 자연주의 콘셉트 및 환경적인 문제가 지속 대두되는 시대상을 반영했는데, ‘청정라거 테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대기질이 좋은 곳에서 수급한 맥아를 활용하고 국내 최초 그린 보틀을 사용하는 등 내외관을 모두 바꿨다. 이러한 변화는 출시 100일만에 1억병 판매에 이어 160일만에 2억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 홈술 혼술 트렌드에 맞춰 필라이트 시리즈(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필라이트 바이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틈새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소주시장은 고급화 및 뉴트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한정판 고급증류주인 일품진로 19년산을 선보이는 한편 뉴트로 콘셉트에 맞춘 ‘진로’제품을 출시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과포화된 국내 시장을 탈피하고자 2016년부터 ‘소주의 세계화’를 선언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2016년 베트남 법인을 신설하며 동남아시장을 집중적으로 육성공략해 작년 소주 수출액은 5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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