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서울 핫플레이스에서 열린 쌀가공품 쿠킹 파티 ‘라이스 위크(RICE 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식품과 유명 셰프와의 협업으로 주목을 받은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쌀가공품 TOP 10’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명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만나는 쿠킹 파티를 기획해 일상에서도 쉽고 간편하고 맛있게 쌀가공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17일에는 서촌 미슐랭 레스토랑 서촌김씨, 김도형 셰프의 이탈리안 레시피를 통해 티라미슈 크림떡과 레몬젤라또, 화요를 이용한 레몬첼로 등의 메뉴를 선보였고, 24일에는 남산 모던 한식레스토랑 소울다이닝 윤대현·김희은 셰프의 트렌디한 쿠킹쇼로 취깻잎페스토를 곁들인 모던떡스틱 멜란자네, 다섯가지 나물밥을 곁들인 오리보쌈 등 쌀가공품 TOP10을 이용한 고급스러운 한식 메뉴가 눈길을 끌었다.
또 31일에는 한식문화관에서 외국인을 초청해 국가대표 김동기 셰프가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만들고 시식하며 화목한 시간을 가졌고, 지난 21일에는 이태원 이탈리안 레스토랑 섹션에이에서 미슐랭 3스타 출신 VITTORIO COCCHI 셰프가 나서 과일젤리와 푸아그라 무스를 곁들인 스위트스틱, 우리쌀링을 이용해 크러스트를 만든 포크 밀라네제 등을 내놓았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2019 쌀가공품 TOP 10을 테마별 쿠킹쇼와 셰프의 레시피로 만나 이색적이고 신선한 경험이었다는 참가평이 대부분이었다”며 “특히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쌀가공식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게 돼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