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오늘의 새상품] 금천미트 ‘상상정육’, 김가네 ‘가을 입맛 도둑’, 웅진식품 ‘가을대추’
[10/21 오늘의 새상품] 금천미트 ‘상상정육’, 김가네 ‘가을 입맛 도둑’, 웅진식품 ‘가을대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0.2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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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금천미트, 1인가구 맞춤 편의점 전용 신선육 ‘상상정육’
살치살, 부채살, 삼겹살, 목살, 스테이크, 갈비살 등 냉장·냉동 8종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축산물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신선육 ‘상상정육’ 8종을 출시했다.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

‘상상정육’은 1인가구 맞춤형 소단량 제품으로, CU 편의점 내 별도로 비치된 특별 제작 냉장고와 냉동고에 보관돼 신선도를 유지한다.

소 살치살 구이, 소 부채살 스테이크, 한돈 삼겹살 구이, 한돈 목살 구이 4종과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척아이롤 스테이크, 소 목심 찹스테이크, 소 갈비살 구이 4종으로 구성됐다.

‘상상정육’ 8종의 중량은 200g이며 가격은 ‘한돈 삼겹살 구이, 한돈 목살 구이’ 5500원, ‘소 살치살 구이, 소 부채살 스테이크’ 7900원,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8900원, ‘척아이롤 스테이크, 소 목심 찹스테이크’ 6900원, ‘소 갈비살 구이’ 8900원이다.

금천미트는 ‘상상정육’ 출시와 함께 작년 도입한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는 대량의 고기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알맞은 품질과 가격의 고기를 추천 받아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80여 종의 축산물을 도매가 기준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담당자가 직접 냉동냉장 차량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국내 축산물 B2B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10여 년간 시장 1위를 유지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상정육’은 수도권 30여 개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전국 지점으로 입점 확대될 예정이다.


김가네, 집나간 가을 입맛 찾아드립니다 ‘가을 신메뉴’ 대거
부산 명물 ‘불오뎅김밥’, 고객 요청에 ‘소고기김밥’ 등 입맛 풍년

 

김가네가 입맛을 잃기 쉬운 가을철 별미로 ‘야채튀김우동’ ‘불오뎅김밥’ 등 신메뉴 7종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특정 지역에서 인기를 누렸던 메뉴를 전국으로 확대하거나 과거 인기를 얻었던 메뉴 리뉴얼 출시, 김밥 외 분식 메뉴 출시 등 상품 기획 차별화에 방점을 뒀다.

이중 ‘불오뎅김밥’은 부산지역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메뉴로, 어묵과 김가네만의 비법소스로 만들어 입안에서 강렬하게 퍼지는 매운맛의 이색 김밥이다. ‘야채튀김우동’은 면발과 도톰하고 바삭한 야채튀김이 통째로 올려져 있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소고기김밥’은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에 따라 리뉴얼 출시했고, 마라를 이용한 ‘마라만두’, 각종 야채를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야채튀김’도 함께 내놨다. 아울러 삼계탕 한 그릇의 풍미를 가득 담은 ‘건강하닭죽’은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김가네 관계자는“1~2인 가구와 싱글족이 증가하는 인구구조 변화가 분식업계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신메뉴 개발에 보다 역점을 두고 있다”며 “신선한 고급 식재료 사용을 통해 프리미엄 분식점 이미지를 굳히는 동시에 외식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식품, 90년대 패키지 감성 그대로 담은 리뉴얼 ‘가을대추’
레트로 열풍에 따라 1995년 출시 당시 디자인과 감성 그대로 담아내

웅진식품은 1995년 패키지와 옛 감성을 그대로 살린 온장 음료 가을대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가을대추는 레트로 열풍에 따라 출시 당시의 진한 대추 색상과 특유의 전통적인 글씨체를 그대로 유지했다. 국산 대추와 생강을 오랜 시간 우려내어 전통 대추차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현대 트렌드에 맞춰 맛을 부드럽게 업그레이드됐다고. 280mL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온장 보관이 가능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즐기기 좋다.

레트로 버전의 가을대추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원이다.

한편 가을대추는 지난 1995년 출시되자마자 대한민국에 대추 음료 열풍을 일으킨 제품이다. 당시 ‘남자의 가슴을 촉촉히 적신다’의 카피와 함께 톱 모델 박중훈의 남성적인 매력을 담은 CF가 흥행하면서 대중성을 획득했고, 자연스럽게 국민 음료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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