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킨, 베트남 30~31호점 연이어 오픈하며 저력 과시
돈치킨, 베트남 30~31호점 연이어 오픈하며 저력 과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0.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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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지역 첫 진출…120~150석 규모로 지역 유동인구 활발 지역 위치

돈치킨(대표 박의태)이 베트남 다낭에 베트남 30호, 31호점을 연이어 오픈한다.

돈치킨은 하노이 12개, 호치민 17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지난 17일 베트남 다낭 지역에 ‘돈치킨 동다점’을 개점했다. 다낭 지역 첫 번째 매장이다.

△다낭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에 위치한 돈치킨 베트남 30호점인 ‘동다점’ 매장 전경.(사진=돈치킨)
△다낭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에 위치한 돈치킨 베트남 30호점인 ‘동다점’ 매장 전경.(사진=돈치킨)

돈치킨은 여세를 몰아 11월 8일 다낭 2호점이자 베트남 31호점인 응웬반린점도 문을 연다. 두 매장 모두 120~150석 규모로, 다낭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돈치킨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는 치킨뿐 아니라 돌솥비빔밥, 잡채,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서비스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 매장을 출점하며 K-푸드의 확산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다낭 매장 오픈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통하는 돈치킨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돈치킨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호치민 7군 지역에서 열리는 베트남 현지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베트남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돈치킨은 2025년까지 베트남 매장 2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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