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4차 산업혁명 ‘6대 전략 분야’ 선정
농식품 4차 산업혁명 ‘6대 전략 분야’ 선정
  • 강민 기자
  • 승인 2019.10.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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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4차위원회’ 정부에 권고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농수산식품분야에 도전과 시행착오를 활성화해 신산업으로 잠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했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지난 25일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발표한 '4차산업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장병규 위원장은 농수산식품분야를 6대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지난 25일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발표한 '4차산업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장병규 위원장은 농수산식품분야를 6대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력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 위원장 장병규)가 25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밝힌 ‘4차산업 대정부 권고안’ 발표 중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거대한 글로벌 시장 규모를 갖춘 농수산식품 분야는 미래 유망 산업이다. 우리 농수산식품 산업이 미래 지향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현재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해당 분야에서의 다양한 도전과 시행착오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야 한다. 정부는 농수산식품 분야의 연구와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갖춘 미래 유망 산업
혁신과 개혁으로 환골탈태할 시기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해야

이 권고안은 4차 산업혁명의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부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 11월 4차위 2기 출범이후 민간위원을 중심으로 13개 작업반을 구성해 10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마련했다. 지난 8일 국무회의 보고, 10일 4차위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일부 보완을 거쳐 이날 권고안이 공개 된 것.

4차위는 권고안 중 산업혁신 분야에서 6대 전략산업의 혁신을 활성키 위해 산업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지능화 혁신으로 경제효과가 큰 △바이오헬스 △제조 △금융 △스마트도시 △모빌리티·물류와 미래비전 차원의 △농수산식품을 6대 전략분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노동 다양화 포용 △대학자율권 강화 등 고등교육 혁신 △혁신적 포용사회구축(이상 사회혁신) △안전하고 자유로운 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기반 구축 △데이터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정책 전환 △암호자산 제도화 △규제혁신 및 행정적 절차개선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이상 지능화혁신기반) 등을 정부에 권고했다.

장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은 이제 막 열렸다. 선도국과 비교할 때 분명한 격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크지 않다. 역사상 처음으로 선진국들과 동일선에서 경쟁을 시작하는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변화는 늘 두렵고 힘들지만 스스로 변화하지 못하면 다시 변화를 강요받게 될 수 있다. 이제는 혁신과 개혁으로 스스로 바꿀 시기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가 열렸고 이자리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 권고안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필요한 정부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 됐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가 열렸고 이자리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 권고안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필요한 정부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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