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코리아 ‘난빛축제’ 7년째 후원
테트라팩코리아 ‘난빛축제’ 7년째 후원
  • 강민 기자
  • 승인 2019.10.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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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항 부사장 “환경 중요성 일깨워…지속 가능한 혁신 동력 되길”

테트라팩 코리아는 지역민참여형 축제인 ‘난빛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 축제는 과거 쓰레기장에서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난지도 일대에서 벌어지는 축제여서 의미가 크다. 테트라팩은 축제가 시작된 2013년부터 후원사로 참가해 오고 있다.

△테트라팩이 지속가능성 기반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7년째 후원해 온 '난빛축제'의  '함께한 희망의 걸음' 프로그램이 진행 모습.
△테트라팩이 지속가능성 기반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7년째 후원해 온 '난빛축제'의 '함께한 희망의 걸음' 프로그램이 진행 모습.

테트라팩 관계자는 “2011년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의 일환으로 난빛축제를 계속 후원하고 있다”며 “난지도는 쓰레기장에서 생태도시로 거듭난 이곳의 자연, 문화, 산업은 현대인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본보기이며 인류가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난빛축제 올해 ‘하늘을 나는 녹색공’을 주제로 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수색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와 더불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앞에서는 재생에너지와 문화가 만나는 재생에너지 문화축제가, 하늘공원 일대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억새축제가 함께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됐다. 난지도의 땅을 걷는 희망의 걸음(‘Walk of Hope’), 연을 직접 만들어 날리는 ‘하늘을 나는 녹색꿈’, 어린이들의 희망을 손수건에 그리는 ‘손수건 꾸미기’ 등으로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난빛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난지도의 세계유산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난지도 세계유산화 추진단을 조직하고 축제기간 중인 19일에 발족하기도 했다.

오재항 테트라팩 부사장은 “시민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난빛축제 플랫폼을 통해 제3섹터(비영리공동체)가 저탄소 순환경제 등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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