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양교육평가원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평가…4개大 인증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평가…4개大 인증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10.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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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경남대, 성신여대, 계명문화대 인증

(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 이하 평가원)은 2019년도에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실시해 모두 ‘인증’을 부여했다.

평가원은 2019년도에 강릉원주대학교, 경남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등 4개교의 영양사교육과정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4개교는 영양사교육을 위한 기본 요건을 갖추고,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한 결과, 인증기준을 일정수준 이상 충족하고 있어 ‘4년 인증’을 결정했다.

손숙미 원장은 교육기관이 자발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해 영양사교육과정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데 평가원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또한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있는 영양사 배출을 위해 대학의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계와 정부의 실천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평가원은 앞서 실시하고 있는 의학, 한의학, 치의학, 간호학 등 보건의료직종의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인증제의 실례와 학교 및 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지난 2016년 자체 평가인증을 시작했다.

평가방법은 대학이 주도적으로 개선활동을 위한 자체평가와, 이에 대한 서면평가 그리고 현장평가로 이루어지며, 영양사교육과정의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과 교육성과의 6개 영역, 15개 부문, 32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현재 영양사 국가시험을 치르는 학생을 배출하고 있는 130여 곳의 대학 중 2016년에 2016년 충남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가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 계명대학교와 단국대학교가 영양사 교육과정을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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