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주 세계화’ 하이트진로, 유럽에 참이슬 알리기 힘써
‘K-소주 세계화’ 하이트진로, 유럽에 참이슬 알리기 힘써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10.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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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독일 쾰른 등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홍보활동에 집중

하이트진로가 유럽 시장에서 한국 소주 알리기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영국 런던, 독일 쾰른 등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최대 아시아영화제인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서 한국 소주 알리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런던아시아영화제와 처음으로 주류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제 오프닝 작품 상영 전 리셉션 자리에서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로(JINRO) 소주 시음을 진행했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2019(Anuga)에서 하이트진로 직원들이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2019(Anuga)에서 하이트진로 직원들이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산업박람회인 ‘아누가(Anuga) 2019’에 참석해 홍보 부스 운영, 참이슬과 함께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홍보 부스에서 하이트진로는 불고기, 닭강정, 만두 등 한국음식과 참이슬을 함께 먹는 방법을 소개하는 푸드페어링(Food Pairing) 홍보에 집중했다.

최근 각국의 최우수 식품들만 입점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 봉마르쉐 백화점에 ‘참나무통맑은이슬’과 ‘하이트맥주’가 한국식품 코너에 처음으로 입점했다. 프리미엄 소주인 ‘참나무통맑은이슬’과 우리나라 대표 맥주인 ‘하이트’가 먼저 입점했으며, 참이슬 입점도 검토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3년부터 아누가(Anuga), 시알(SIAL) 식품박람회 등 다양한 세계적 박람회에 참여해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참이슬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팝업레스토랑 운영, 진로 클럽 파티 행사 등 런던아시아영화제 위원회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온 결과, 주류 파트너십도 맺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문화 행사와의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의 홍보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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