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2019 글로벌 스탠더드 ‘지속가능경영대상’ 부문 대상
CJ, 2019 글로벌 스탠더드 ‘지속가능경영대상’ 부문 대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0.31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즐거운동행’ 사업, ‘지속가능한 바이오 사이클’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

CJ제일제당이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 GSMA)’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기업들의 효율적인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 등을 평가·인증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지속가능경영대상’부문은 지속가능성을 중시한 경영 전략 도입 및 실천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공로가 인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왼쪽)이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서 ‘지속가능경영대상’ 대상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CJ제일제당)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왼쪽)이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서 ‘지속가능경영대상’ 대상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농가,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친환경 발효 공법 등을 활용해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발굴 및 지속가능경영을 활발히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에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동행’ 사업을 8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중 면류, 떡류 생산업체 미정은 ‘즐거운동행’ 사업의 가장 성공적인 협력업체로, CJ제일제당의 소스 개발 노하우 및 품질 관리는 물론 제품명과 포장 디자인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매출이 2011년 대비 약 177% 증가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BIO사업부문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사이클’도 높게 평가 받았다. 친환경 발효 공법으로 사료용 아미노산을 생산하고, 자연 원료를 재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 단계에서 가축의 오염된 질소 배설물을 약 20~30%의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장민아 CJ제일제당 CSV경영팀 팀장은 “대외적으로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이를 더욱 강화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