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 오늘의 새상품] 해태제과 ‘젠느 프락토올리고당’, 맥도날드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KGC ‘정관장 진생치노’, 서울우유협동조합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클래시코 이탈리아노’, 세븐일레븐 ‘비건 간편식’ 시리즈
[11/06 오늘의 새상품] 해태제과 ‘젠느 프락토올리고당’, 맥도날드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KGC ‘정관장 진생치노’, 서울우유협동조합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클래시코 이탈리아노’, 세븐일레븐 ‘비건 간편식’ 시리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1.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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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기능성 초콜릿 ‘젠느 프락토올리고당’
7000mg 프리바이오틱스 함유로 장 건강 도움

해태제과가 장건강에 좋은 초콜릿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을 출시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단맛은 설탕의 70% 수준이면서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감미료다. 일반 유산균과 달리 대부분 성분이 장까지 도달해 ‘방탄유산균’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설탕보다 가격이 7배 이상 비싸 업계에서도 사용이 제한돼 왔다.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은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7000mg의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다. 기능성 제품을 표방한 시중 제품보다 2배가량 많다.

초콜릿의 향미를 좌우하는 바닐라도 천연으로 대체했다. ‘천연 바닐라’는 은(銀)보다 고가일 정도로 일부 프리미엄 초콜릿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최고급 원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초콜릿의 지평을 확대하고 설문을 통해 조사된 소비자의 바람을 담아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풍성한 고기 맛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1955 버거’에 패티와 베이컨 추가한 강렬한 스모키 향

맥도날드가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을 출시했다.

맥도날드는 고기를 좋아하고 푸짐한 버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1955 스모키’를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출시하고, 다음달 2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은 두툼한 순 쇠고기 패티에 그릴드 어니언, 베이컨으로 사랑받고 있는 ‘1955 버거’에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이 추가되고 특제 바비큐 소스까지 더해 강렬한 스모키 향을 지닌 맛의 버거다.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6900원.

맥도날드는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출시를 기념해 맥딜리버리 고객만을 위한 싱글팩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후렌치 후라이(M), 탄산음료(M), 상하이 치킨 스낵랩, 애플파이를 1만2000원에 맥딜리버리로 즐길 수 있다.


KGC ‘정관장 진생치노’
사푼사푼 시그니처 메뉴 간편 이용 할 수 있도록 분말화

KGC인삼공사가 홍삼 활용 분말음료 시장에 도전하면서 홍삼 카푸치노 ‘정관장 진생치노’를 출시했다.

진생치노는 정관장이 운영하는 카페 ‘사푼사푼’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소비자들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마실 수 있게 해달라는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출시하게 됐다고 KGC 측은 밝혔다.

진생치노에는 6년근 홍삼 분말과 라떼크리머를 함유해 홍삼 본연의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농식품부가 발표한 가공식품세분시장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다류 분말음료 시장 2017년 출하액이 1589억 원에 달하고 있는데 다양한 액상음료들이 휴대와 보관 용이성을 위해 기존 제품의 분말음료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데 진생치노도 이러한 시장 움직임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추억의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
로고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옛 감성과 독특한 매력의 레-트로 자기컵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추억의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은 최근까지도 중고시장에서 고가로 거래되고 있는 과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자기 재질 컵을 그대로 구현해낸 제품이다. 디자인은 서울우유의 과거 로고부터 현재 로고까지 변천사 또한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난 레트로컵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가 협업해 제작됐으며, ‘엘롯데 블랙페스타’ 기간(11월)동안 한정 판매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서울우유 밀크홀 1937 팀장은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은 지난 레트로컵 1탄 3종, 2탄 6종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탄으로 야심차게 기획한 제품”이라며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자기 재질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은 기울인 만큼 뉴트로(New+Retro) 열풍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이탈리아의 정취 ‘클래시코 이탈리아노’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겨울 시즌 한정 판매 제품…아시아에서 최초로 판매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에스프레소 캡슐 ‘클래시코 이탈리아노’ 시리즈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이탈리아에서 첫 출시 이래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클래시코 이탈리아노’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클래시코 이탈리아노’는 이탈리아 대표 도시인 밀라노, 나폴리, 로마의 특색에 맞춘 맛과 향을 지닌 세 종류의 에스프레소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에스프레소 밀라노’는 붉은 과일과 다크 초콜릿 향이 감도는 섬세한 맛의 커피로 우아하고 스타일리쉬한 밀라노의 감성을 담았다. 또한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리는 나폴리에서 영감을 얻은 ‘에스프레소 나폴리’는 원두의 강렬한 구운향과 깊은 맛을, ‘에스프레소 로마’는 다섯 가지 오리진의 원두가 조화롭게 블렌딩되어 구운 향과 블랙커런트 향이 어우러진 풍부하고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클래시코 이탈리아노’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겨울 시즌 한정 제품으로 온라인상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클래시코 이탈리아노’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공식 웹샵과 캡슐 정기 배송 서비스 ‘캡슐 투 도어’, 쿠팡 등의 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 식물성 고기 활용한 ‘비건 간편식’ 시리즈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 컴퍼니’가 개발한 ‘언리미트 만두’ 단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식물성 고기로 만든 ‘언리미트 만두’를 단독 출시한다. ‘언리미트 만두’는 3분 전자레인지 사용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만두 상품으로 갈비맛, 김치맛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 컴퍼니’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 상품은 ‘언리미트(Unlimeat)’라는 대체 육류 식품을 사용했다. ‘언리미트(Unlimeat)’는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100% 식물성 고기로 단백질 성형 압출 기술을 통해 고기의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소고기보다 칼로리, 나트륨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2배 이상 높아 건강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100% 식물성 콩단백질로 만든 고기를 사용한 햄버거, 김밥 등도 선보인다. ‘콩불고기버거(2800원)’은 옥수수 번스에 식물성 콩불고기 패티를 토핑했으며 소스도 순 식물성을 사용했다. ‘버섯콩불고기김밥(2400원)’은 식물성 콩단백질로 만든 콩불고기와 버섯, 당근, 양파 등 각종 야채를 담아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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