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외식업중앙회, 우수 운영 노하우 공유
아워홈-외식업중앙회, 우수 운영 노하우 공유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1.1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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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대기업과 맺은 ‘음식점 상생 협약’ 실천 일환
공항 매장 방문 COMS·키오스크 등 푸드테크 견학

아워홈과 한국외식업중앙회가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위치한 컨세션 사업장에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회장단이 방문해 ‘외식업 운영 우수 사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아워홈 매장에서 진행된 ‘외식업 운영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에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아워홈 김줄기 Restaurant사업부장(오른쪽서 세 번째) 등 외식업중앙회 회장단과 아워홈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아워홈)
△인천공항 제2터미널 아워홈 매장에서 진행된 ‘외식업 운영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에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아워홈 김줄기 Restaurant사업부장(오른쪽서 세 번째) 등 외식업중앙회 회장단과 아워홈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아워홈)

‘외식업 운영 우수 사례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아워홈 등 외식 대기업 22개사와 외식업중앙회가 맺은 자율적 ‘음식점업 상생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양 측은 최첨단 푸드테크 기술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외식업중앙회 회장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찾아 한식미담길, 푸디움 등 아워홈 주요 컨세션 사업장을 견학하고, 특히 컨세션 통합운영시스템인 ‘COMS(Concession Operating Management Solution)’와 무인 키오스크 등 푸드테크 시스템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

아워홈이 자체 개발한 COMS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매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푸드테크 시스템이다. COMS는 메뉴별 판매수량에 따라 최적의 식자재 발주량을 예측하는 주문·재고 관리 기능과 이를 무인 키오스크와 연동해 주문 대기시간과 최소 대기 메뉴, 품질 등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제갈창균 중앙회장(가운데)이 아워홈 컨세션 사업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아워홈)
△제갈창균 중앙회장(가운데)이 아워홈 컨세션 사업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아워홈)

손무호 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장은 “아워홈의 매장 통합운영시스템이 중소 자영업자들에게 매장 운영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상인 교육 및 컨설팅은 물론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대·중소 외식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워홈은 오는 19일 외식업중앙회 실무진들 대상으로 이대서울병원 컨세션 사업장 견학 및 COMS 소개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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