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폭언 등 ‘갑질’ 누명 벗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폭언 등 ‘갑질’ 누명 벗었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1.13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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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인터뷰 허위 규명
YTN 반론 보도로 논란 일단락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가맹점에 대한 폭언·욕설 등 갑질 논란이 2년 만에 허위로 최종 판명 났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수사결과를 통해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의 제품을 빈번히 제공했다는 당시 가맹점 사장의 인터뷰 내용이 허위로 밝혀졌고, 당시 윤 회장의 폭언·욕설에 관해 목격자로 인터뷰한 당시 매장 방문손님도 실제 현장에 없었다고 발표했다.

윤 회장의 가맹점 갑질 논란은 지난 2017년 11월 YTN에서 최초 보도하며 불거졌다. YTN은 이번 수사결과를 토대로 반론 보도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당시 사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많은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갑질’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YTN의 반론 보도를 통해 조금이나마 갑질 이미지에서 벗어나 예전의 명예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검찰 조사1부는 이번 윤홍근 회장의 사건과 관련해 작년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됐던 해당 가맹점주와 현장 목격자를 자처하며 허위 인터뷰했던 사람에 대해 재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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