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음악 꿈나무 지원하는 ‘제12회 맥심 사랑의 향기’ 열어
동서식품, 음악 꿈나무 지원하는 ‘제12회 맥심 사랑의 향기’ 열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11.14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식품, 부산 기장군 철마초 ‘철마오케스트라’에 악기 및 단복 기증
피아니스트 박종화, 부산시향 단원들이 재능 기부로 함께해 의미 더해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철마초등학교(교장 임두희)에서 ‘제12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 자산을 후원해 사회 전반에 문화 예술 향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활동이다.

△13일 부산시 기장군 철마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맥심 사랑의 향기'에서 철마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동서식품 및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13일 부산시 기장군 철마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맥심 사랑의 향기'에서 철마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동서식품 및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이번 제12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전교생 80여 명이 모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철마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동서식품은 철마오케스트라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팀파니, 베이스 드럼 등 악기를 기증하고, 지역 봉사활동 음악회, 대회 참가 등 외부 행사 시 착용할 수 있는 단복을 선물하며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부산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 5명이 일일 선생님으로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시향 단원들은 학생들에게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팀파니 등 악기 연주법을 지도했으며,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철마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습한 곡으로 깜짝 협연을 펼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3일 부산 기장군 철마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맥심 사랑의 향기'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13일 부산 기장군 철마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맥심 사랑의 향기'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음악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