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기획경영이사, 안전전문가 7명 내외 구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13일 청주 오송 본원에서 재난 및 안전경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발을 뗐다.
안전경영위원회는 HACCP인증원 안전경영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자문기구다. 위원장은 전종민 기획경영이사가, 내부위원으로는 경영관리본부장, 근로자대표, 외부위원은 충북대학교(안전공학과) 교수, 대한산업안전협회(충북지회) 등 안전전문가 총 7명 내외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관리지침’을 심의·의결했으며, 향후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이용해 HACCP인증심사 및 기술지원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HACCP인증원은 방문객이 연 2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국민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발생 예방, 안전제한제도 운영, 안전문화 확산 등의 활동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윤 원장은 “인증원은 ‘무사고 ZERO’ 달성을 목표로 안전중심의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모든 사업의 시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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