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건강에 대한 과학적 연관성 전달
산학계 커피 전문가들이 모여 커피와 건강의 과학적 연관성을 밝힐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aT센터 세계룸에서 식품음료신문 주최 ‘커피에 숨겨진 건강과 과학’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유럽,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6위의 커피소비국으로, 국민 1인당 연간 300잔 이상 마시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고 있는 소비량과는 별개로 여전히 커피에 함유돼 있는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정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피로해소, 각성작용 등 잘 알려진 신체적 효과 외에도 면역력 증진, 당뇨병, 치매, 심장 질환의 위험 감소 등 우리 몸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커피와 건강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에 식품음료신문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커피와 건강에 대한 연관성을 진단하고, 이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산학계 전문가들을 초청, 전문지식과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후 1시30분부터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신동화 회장을 좌장으로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효과(서울대 의과대학 조비룡 교수) △커피 섭취와 만성 신장질환 발병과의 상관관계(연세대 의과대학 한승혁 교수) △한국 성인의 커피 음용과 건강지표와의 상관관계(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식품음료신문 홈페이지(http://www.thinkfood.c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관련 문의나 의견은 식품음료신문(02-3273-1114, fnbnews@thinkfood.c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