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내 토종닭 산업을 2003년부터 이끌어 왔고 올해 초까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을 수행하며 현안 문제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문회장은 “WTO 개도국 특혜 주장 중단 발표 때문에 농축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가 기쁘지만은 않다. 그나마 최근 축산물 수급조절 협의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국내외 수급 동향을 면밀히 조사 분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 된 것이 위안이다. 조속히 이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축산 농가와 계열사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