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 오리온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리뉴얼’, 풀무원 ‘김치뚝배기 우동’, 아워홈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 롯데주류 ‘보졸레 누보’,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11/19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 오리온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리뉴얼’, 풀무원 ‘김치뚝배기 우동’, 아워홈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 롯데주류 ‘보졸레 누보’,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1.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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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생선 손질·조리 필요 없이 5분이면 끝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
소비자 선호도 높은 ‘알탕’ ‘동태탕’ 선봬…차별화된 상온 HMR 기술력 탑재

CJ제일제당이 차별화된 상온 HMR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하게 수산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비고 알탕’ ‘비비고 동태탕’을 출시했다.

‘비비고 알탕’은 명란과 콩나물, 두부 등을 풍성하게 넣은 제품이다. 명란 함량을 높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형을 모두 구현했다. 다시마, 무, 청양고추, 마늘 등 채소를 직접 우려낸 국물에 명란을 추가로 넣어 고소함을 더했다. ‘비비고 동태탕’은 동태살을 다시마와 무로 우려낸 채소 육수에 넣어 만들었다.

두 제품 모두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한 제조과정, 3무첨가(D-소비톨액, 아스파탐, 글루코노델타락톤) 등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4980원.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HMR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간 상온으로 선보이지 못했던 제대로 된 맛 품질을 갖춘 수산 국물요리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어육이 육류보다 열에 약해 상온 제품으로 구현하기 더 까다롭다는 점을 반영해 원재료 마다 각 특성에 맞게 전처리하는 원물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고온 살균 시 모양이 흐트러지고 육즙을 잃게 되는 점을 보완해 명란과 동태의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수산물 품질 제어에 특화된 ‘비비고 특제 마리네이드(marinade)’로 장시간 숙성시키는 공법을 적용해 비린내도 제어하고 직접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로 맛 품질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국물요리 성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임동혁 CJ제일제당 상온HMR팀장은 “‘비비고 알탕’의 경우 대형마트에 초기 입점해 한 달간 판매한 결과 소비자 반응이 특히 좋아 대형 인기제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도는 높지만 조리가 어려운 메뉴 중심으로 제품을 확대해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네겹 식감에 고소한 인절미 풍미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젊은 층 겨냥 ‘인절미 맛 디저트’ 트렌드 반영

오리온은 네 겹의 바삭한 식감에 고소한 콩가루를 더한 ‘꼬북칩 달콤한 콩가루 인절미맛’을 출시했다.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은 네 겹의 칩에 인절미 소스를 바르고 볶은 콩가루를 뿌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인절미맛을 냈다. 또한 꼬북칩 특유의 바삭함을 강화하기 위해 과자 겹의 두께를 더 얇게 만들어 더욱 가벼운 식감을 완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리온은 최근 1020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전통 디저트에 익숙하고, 특히 인절미 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다른 인절미 과자와는 차별화된 바삭한 식감이 좋다” “겹겹이 배어든 달콤 고소한 콩가루맛이 진해서 맛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한국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꼬북칩 특유 식감에 달콤 고소한 인절미 풍미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13년만에 새 옷 입었다
카카오 함량에 폴리페놀 함량 강조 눈길

 

롯데제과가 ‘드림카카오’ 출시 13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 디자인은 용기 정면에 56%, 72%, 82%의 카카오 함량을 표시해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면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은 핵심 요소인 카카오 함량 표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폴리페놀 함량 부분을 눈에 띄게 강조했다. 56% 제품에는 한 통에 폴리페놀 900mg을, 72% 제품에는 한 통에 1,220mg을, 82% 제품에는 한 통에 1420mg이 들어 있음을 전면적으로 표시했다.


풀무원, 생김치 넣은 김치우동 ‘김치뚝배기 우동’
사골·해물 육수로 시원하고 칼칼한 맛…수타식 숙성 면발로 쫄깃함

풀무원이 생김치를 넣은 김치우동으로 겨울철 칼칼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이 수타식 숙성 면에 잘 익은 냉장 김치 건더기를 사골, 해물 육수와 끓여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내는 ‘김치뚝배기 우동(2인분/526.6g/6300원)’을 출시했다.

‘김치뚝배기 우동’은 냉장 김치 건더기를 넣어 보다 신선하며,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정통 김치우동이다. 건조 김치 후레이크 대신 국산 배추로 담근 냉장 김치 원물을 그대로 담아 신선한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풀무원 우동 전 제품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 ‘수타식 숙성면’을 넣었는데, 풀무원은 6단 압연롤러로 수차례 치대고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식감을 최대화했고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면발의 두께와 형태를 구현했다.

국물은 사골 육수와 해물 육수 베이스로 만들어 깊고 개운한 맛을 낸다. 사골 육수는 냉장 김치 원물의 국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배합해 우동에 좀 더 깊은 맛을 더한다. 멸치, 다시마, 가쓰오부시 등을 우려낸 해물 육수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김치우동 본연의 칼칼하고 얼큰한 풍미를 높인다. 여기에 콩나물 추출 엑기스로 보다 깔끔한 국물 맛을 강조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얼큰한 국물 우동을 선호하는 소비자 비중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주목해 잘 익은 진짜 김치 건더기로 차별화한 칼칼한 맛의 우동을 출시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얼큰한 김치뚝배기 우동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워홈, 건강기능식품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
한국인 체질에 맞는 유산균 7종 엄선…신바이오틱포뮬러 기술로 장내 생존율 높여

아워홈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유산균 7종을 엄선한 건강기능식품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는 아워홈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워홈의 식품 소재 및 원료 연구 전문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산균 선정부터 배합, 포장 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하루 한 알로 장내 밸런스를 유지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는 1알 당 유산균 100억마리 섭취를 보장하는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인 미국 다니스코사에서 생산되는 유산균 중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유산균 7종만을 엄선해 식물성 캡슐에 담았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를 함께 담아내는 신바이오틱포뮬러(SYN Biotic Formula) 기술을 적용,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높였다.

특히 실리카겔 처리된 용기 외벽이 수분과 공기를 차단시켜 내용물의 변질을 막아주며, 용기 입구에는 스크류 오픈방식을 접목하고 공기 유입을 최소화한 유산균 전용 용기를 사용해 장시간 실온에 보관해도 품질 변화가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은 아워홈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은 30캡슐에 2만9000원, 60캡슐에 5만7500원이다. 실온에서 18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평균 연령 증가 등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소비도 늘고 있어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 2019년 햇와인 ‘보졸레 누보’
갓 수확한 포도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

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 조르쥬 뒤베프(Georges Duboeuf) 보졸레 누보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모두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레드와인으로 조르쥬 뒤베프 보졸레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Nouveau) 2종, 조르쥬 뒤베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Villages Nouveau) 1종,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21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적인 밝은 루비 색상의 레드 와인이다.

조르쥬 뒤베프는 보졸레 누보 축제의 전통을 만든 장본인으로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로 불린다. 1964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보졸레 지역의 와인 중 12%를 생산하고 있다. 조르쥬 뒤베프의 보졸레 누보는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베리류의 향이 특징이다.

조르쥬 뒤베프의 보졸레 누보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필라이트·참이슬·진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캐릭터 활용해 따뜻한 겨울 감성 강조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본격적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시즌 마케팅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올해 처음으로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캔355㎖, 1종)을 20일 출시하고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을 통해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산타 양말과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활용한 귀여운 감성의 디자인을 적용해 루돌프를 대신해 썰매를 끄는 코끼리 필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렸다. 또 크리스마스 상징 색인 레드와 화이트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따뜻한 겨울 감성을 강조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하이트진로 브랜드존과 전국 주요 대형마트 매장에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활용한 캔 트리를 설치해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참이슬과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16.9, 진로 등 3종에 한해 출시된다. 참이슬과 진로의 상징인 두꺼비를 재해석해 참이슬후레쉬와 참이슬 16.9에는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를, 진로에는 썰매를 타는 귀여운 두꺼비를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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