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보성군과 차(茶)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동원F&B, 보성군과 차(茶)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1.21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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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茶)산업 프로젝트 시동…‘농업(1차)+제조업(2차)+문화(3차)’ 융복합
고품질 보성 녹찻잎 적극 이용 ‘동원 보성녹차’ 브랜드 가치 제고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녹차 특산단지인 보성군과 손잡고 국내 차(茶)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동원F&B는 21일 그룹 본사에서 보성군과 차(茶)산업 활성화를 위한 ‘6차(茶)산업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보성군 지역 농가 활성화와 ‘동원 보성녹차’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

△김재옥 동원F&B 대표(오른쪽)와 김철우 보성군수가 상생 업무협약식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동원F&B)
△김재옥 동원F&B 대표(오른쪽)와 김철우 보성군수가 상생 업무협약식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동원F&B)

‘6차(茶)산업 프로젝트’는 보성 농가의 농업(1차 산업), 동원F&B의 차 음료 제조업(2차 산업), 동원F&B와 보성군의 협력을 통한 차 문화 산업(3차 산업)의 융복합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동원F&B는 향후 보성군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품질 보성산 찻잎을 이용한 신제품을 통해 보성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보성군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찻잎을 수확해 차를 만들어 보고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성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찻잎을 동원F&B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원 보성녹차’ 브랜드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옥 동원F&B 대표는 “앞으로도 보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차 문화 산업 발달에 기여하고 국내 민관 우수 협력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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