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불법 수입식품 유통 근절 캠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경인지방청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 40여 명과 안산 다문화거리 및 수원 고등동 일대에서 ‘불법 수입식품 유통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국 여행객이 가져온 돈육가공품(소시지, 육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불법 수입식품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구매 시 확인사항 △외국 식료품 판매업자 준수사항 △부정·불량 축산물 신고 포상금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이다.
경인식약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시중 유통되는 돼지고기 역시 철저한 안전검사를 거쳤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