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씨름 기술로 의성마늘만두로 ‘만두의 판 뒤집겠다’ 메시지 담아
롯데푸드가 씨름돌(씨름+아이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소속 박정우 선수를 ‘의성마늘만두’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온라인 티저 광고 영상을 롯데푸드 유튜브(www.youtube.com/LOTTEFOOD)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 선수는 씨름판 위에서 화려한 씨름 기술을 보여주며 의성마늘만두의 쫄깃함을 표현했다. 의성마늘만두로 만두의 판을 뒤집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어질 광고 영상을 예고했다. 롯데푸드는 향후 박정우 선수 이미지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 선수는 지난 6월 횡성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태백장사(80kg 이하)에 등극한 실력자다. 대한씨름협회에서 제작한 씨름 홍보영상 ‘나는 씨름선수다’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김원진 선수와 황찬섭 선수의 씨름 경기가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기도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박정우 선수의 탄탄한 이미지와 의성마늘만두의 쫄깃한 매력이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청 소속의 박정우 선수와 의성마늘만두가 함께 승승장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2006년부터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 톤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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