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말레이시아 홈쇼핑에 ‘떡볶이’ 론칭
aT, 말레이시아 홈쇼핑에 ‘떡볶이’ 론칭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2.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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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떡볶이 패키지’ 등 12월 한달간 판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말레이시아 젊은 층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떡볶이를 이달 한 달간 현지 홈쇼핑 와우샵에서 판매한다.

할랄인증 떡, 소스, 라면사리로 구성된 ‘할랄 떡볶이 패키지’와 중국계 소비자를 겨냥한 ‘매운 떡볶이’ 등 총 7종이다. 구성품은 KMF 할랄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쇼호스트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조리법 시연을 통해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떡볶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떡볶이 판매 홈쇼핑 라이브 영상 캡처(제공=aT)
△떡볶이 판매 홈쇼핑 라이브 영상 캡처(제공=aT)

이번 떡볶이 홈쇼핑 론칭은 농식품 수출시장다변화를 목표로 말레이시아 수출유망품목인 쌀, 고추장 등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aT는 홈쇼핑 판매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내 떡볶이 소비붐 조성은 물론 한국 농식품이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떡볶이는 젊은 소비층이 많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수출유망 품목”이라며 “이번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새로운 유통채널을 활용하여 수출주력품목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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