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준푸드 ‘하늘청 식혜’ 국가 우수문화상품
세준푸드 ‘하늘청 식혜’ 국가 우수문화상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2.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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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식품 부문서 5개 지정…K-리본 수여·국내외 판매 혜택

세준푸드의 ‘하늘청 식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음료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식품,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 71점을 ‘2019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하고, 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관광공사에서 신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351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9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5개 식품.
△‘2019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5개 식품.

이중 최종 선정된 식품 분야는 △세준푸드 ‘하늘청 식혜오리지날’ △농업회사법인 두레촌 ‘강봉석 명인 도라지조청’ △광천조양식품 ‘맛재래김’ △농업회사법인 민속주 왕주 ‘궁중술 왕주 13’ △농업회사법인 솔송주 ‘솔송주 13% 375ml’ 총 5점이다.

선정된 제품은 K-리본을 수여해 ‘우수문화상품’임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매 시 법률자문단 운영지원, 해외문화홍보원 및 대사관 등 상품 지원과 우수문화상품제도 홍보, 상품별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올해 우수문화상품은 한국관광공사 5층 상품홍보관에 전시해 오는 14일까지 외국인관광객 등 내방객들에게 공개한다.

△식품분야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문완기 세준푸드 대표(오른쪽서 세 번째) 등 5개 식품업체 대표가 김정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왼쪽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식품분야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문완기 세준푸드 대표(오른쪽서 세 번째) 등 5개 식품업체 대표가 김정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왼쪽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문완기 세준푸드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음료인 식혜를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전통음료를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음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세준푸드는 향후 세계인들을 겨냥한 식혜 선물세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날 수여식에 참서한 김정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우수문화상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잘 팔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더욱 고민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이 제도를 통해 한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상품에 대한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2019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식품분야 5개 제품에 대한 설명이다.

◇세준푸드 ‘하늘청 식혜오리지날’ : 소문사설 문헌을 바탕으로 엿기름과 고두밥을 섞은 후 은은한 온도에서 장시간 동안 가열해 최적의 자연 당화과정을 거쳐서 발효시켜 생산한 제품.

◇농업회사법인 두레촌 ‘강봉석 명인 도라지조청’ :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2호로 인증받은 강봉석 명인이 재료를 엄선해 전통적인 제조방법으로 생산한 제품.

◇광천조양식품 ‘맛재래김’ : 선별한 원초를 사용하고 3번의 테스팅을 거쳐 가공했으며, 김의 특성에 맞게 적정온도로 충분하게 구워낸 김.

◇민속주 왕주 ‘궁중술 왕주 13’ : 왕주는 왕실에서 마시던 술(궁중술)로, 종묘대제의 제주(祭酒)로 지정돼 사용되고 있는 전통주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13호 남상란 명인이 제조법을 전수받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솔송주 ‘솔송주 13% 375ml’ : 은은한 솔향기와 감칠맛이 일품인 고유 전통주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7호, 경남 무형문화재 제35호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박흥선 명인이 제조비법을 전수받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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