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요리경연 장관상에 계란튀김덮밥 만든 안지민·김진영 씨
계란요리경연 장관상에 계란튀김덮밥 만든 안지민·김진영 씨
  • 강민 기자
  • 승인 2019.12.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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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관리위 개최…우수상에 계란양념조림-라.페.오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계란튀김덮밥 ‘너의 달걀을 먹고싶어’를 만든 안지민‧김진영씨로 구성된 ‘급식충’ 팀이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받고 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개최한 9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안지민, 김진영씨가 계란튀김덮밥 '너의 계란을 먹고싶어'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개최한 9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안지민, 김진영씨가 계란튀김덮밥 '너의 계란을 먹고싶어'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7일 서울 중구 소재 한식문화관에서 ASF로 인해 연기 됐던 9회 계란요리경연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국민 식재료인 계란을 주재료로 활용해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요리를 경연의 장으로 계란자조금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에 이어 계란자조금위원장상인 우수상에는 ‘계란양념조림’을 만든 박예경씨와 ‘라.페.오(라이스페이퍼 오믈릿)’를 만든 송종욱씨가 수상했다. 장려상격인 한국영양사협회장상은 ‘계란라자냐’를 만든 계란라쟈냐 맛있자냐(마수빈, 하수연)팀이, 소시모회장상엔 ‘머리부터 발 끝까지 계란케이크’를 만든 에살에죽(김윤지, 김민재)팀이, 한국식생활연구회장상은 ‘계란만두탕면’을 만든 미영이들(이소안, 박미림)팀이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했다. 특별상인 계란연구회장상은 ‘계란치즈핫도그’를 만든 계란선도부(조선영, 허도이)팀과 ‘색다른 맛 달걀만두’를 만든 이유승‧박주희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에는 상금 2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총 4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남기훈 계란자조금위원장은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맛과 영양이 일품인 국민 건강식품 계란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계란요리 아이디어를 얻고 계란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국민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6일 대구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현장에서 계란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ASF로 축산박람회가 무기한 연기돼 계란요리 경연대회만 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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