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원 접근~이익공유 및 절차준수 단계 종합 수록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나고야 의정서 관련 생물자원 이용 기업과 연구소 실무자를 위한 '핵심만 쏙쏙 에이비에스(ABS, Access and Benefit-Sharing) 실무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유전자원 접근 단계부터 이익공유 및 절차준수 단계까지 종합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안내서 섹션은 △나고야의정서 이해 △나고야의정서 안내(매뉴얼) △자주묻는 질문으로 구성됐고 부록으로 주요 당사국의 ABS 법령 및 절차 및 사전통고승인 서식, 예시계약서 유용한 사이트 등이 수록 됐다.
특히 안내서는 기업 실무자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 된 것이 특징이며 가장 궁금해 왔던 이익공유 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물자원관은 이번 안내서를 무상 배포하며 이는 국민 관심 정보를 알기 쉽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정부혁신 과제에 맞춘 것이다. 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홈페이지(www.abs.go.kr)에서도 PDF로 열람할 수 있다.
이제훈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와 관련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국내외 법적 절차를 준수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는 국내 산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 8월부터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포함한 해외 주요국의 ‘생물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절차에 대한 국가별 안내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