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GAP 농산물 소비 촉진 구슬땀
풀무원푸드머스, GAP 농산물 소비 촉진 구슬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2.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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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관원과 손잡고 ‘GAP Week’ 행사 개최
전국 어린이집 1만2000여 곳 대상 GAP 농산물 기획전

풀무원이 GAP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GAP 인증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GAP Wee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전국 1만2000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이어졌다.

△GAP 인증 심사원 자격을 갖춘 풀무원기술원 연구원이 GAP 인증 농가와 안전한 농산물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제공=풀무원푸드머스)
△GAP 인증 심사원 자격을 갖춘 풀무원기술원 연구원이 GAP 인증 농가와 안전한 농산물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제공=풀무원푸드머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까지 토양 또는 수질과 같은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중점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풀무원푸드머스는 GAP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어린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식품부, 농관원과 협력해 ‘GAP Week’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1만2000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GAP 인증 농산물 기획전’을 운영, GAP 인증을 받은 사과, 배, 단감을 40% 할인 판매했다. 중복 사업장을 제외하고 총 2112개 사업장에서 GAP 인증 농산물 기획전에 동참했다. 또한 ‘GAP 인증 감귤 1+1 행사’도 진행해 준비 수량 4400박스를 전부 소진했다.

이성한 풀무원기술원 식재안전팀 연구원은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GAP Week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GAP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지하고 GAP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머스는 2009년부터 GAP 인증 농산물을 취급, 2012년에는 GAP 운영 전담팀을 구성하고 GAP 인증 생산지 구축 및 협력사 GAP 시설지정 추진을 통해 공급 인프라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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