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 분리 배출 모범시설 12곳 선정
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 분리 배출 모범시설 12곳 선정
  • 강민 기자
  • 승인 2019.12.18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상에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부산 전포1동‧이마트 울산점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부산시 전포1동‧이마트 울산점이 재활용 분리배출 모범시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은 18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19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수상단체 12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은 재활용분리배출 모범시설 12곳을 선정하고 18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은 재활용분리배출 모범시설 12곳을 선정하고 18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와 환경공단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재활용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및 전국 확산을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평가는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가 실시했고 심사기준은 △주민홍보·교육 및 참여도 △분리배출 기반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여부 등을 봤다. 1차로 서면평가를, 2차로 현장형가를 실시해 분리배출 모범시설 12곳을 선정했다.

공동주택 부문 최우수상은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가 선정됐다.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2차로 재분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리배출 활성화 행사를 개최해 분리배출 참여도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단독주택 부문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 ‘전포1동’이 선정됐다. 이 곳은 주민들 중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도시광부를 선발하여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활용정거장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밀착형 사업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다량배출처 부문 최우수상으로 에는 ‘이마트 울산점’이 선정됐다. 이마트 울산점은 매장 내 1~3차 분리배출 전담 조직운영을 통한 분류 체계 구축과 직원‧고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홍보를 실시해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선별률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김해시 중흥S클래스 진영1단지 △성남시 신흥2동 △음성휴게소(통영방향)(이상 우수상) △대전시 용전동 △서울특별시 중랑구 △이마트 분당점 △이마트 상무점 △인천광역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울산광역시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이상 장려상)가 모범시설로 선정됐다.

송재용 이사장은 “일상 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분리배출과 회수만 잘되면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