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 유럽 대표 디저트와 만남
정관장 홍삼, 유럽 대표 디저트와 만남
  • 강민 기자
  • 승인 2019.12.18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액 스페인 ‘비센트’에 공급…고급 초콜릿·뜨론 6종 출시

정관장 홍삼 농축액과 250년 전통의 비센스 제품이 만나 고급 간식으로 재탄생한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스페인 디저트 브랜드 비센스는 정관장 홍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6종을 출시한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농축액이 250년 전통의 스페인 대표 디저트 브랜드 비센스에 공급되면서 컬래버레이션 제품 6종이 출시됐다. 제품은 11대 계승자인 페레즈 회장이 직접 브랜딩해 제작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농축액이 250년 전통의 스페인 대표 디저트 브랜드 비센스에 공급되면서 컬래버레이션 제품 6종이 출시됐다. 제품은 11대 계승자인 페레즈 회장이 직접 브랜딩해 제작했다.

비센스는 1775년에 탄생한 유럽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다. 한국 여행객들이 스페인 여행중 현지 기념품 목록에 올려 놓을 정도로 인지도가 있다. 유명 제품으로는 아몬드와 마카다미아 등 다양한 견과류와 벌꿀 등을 넣어 만든 간식류인 뚜론과 초콜릿이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비센스에 공급하면서 만들게 됐다. 앙헬-벨라스코 페레즈 회장(11대 전통계승자)과 장인들이 스페인 현지에서 정관장 홍삼 농축액을 블렌딩한 고급 뚜론과 초콜릿을 제작했다.

제품에는 모두 정관장 홍삼농축액이 함유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스페인 미슐랭 스타 쉐프 알버트 아드리아가 만든 프리미엄 라인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브랜드인 조론취 라인 2종 및 볼 초콜릿 타입의 뚜론인 비센스 라인 3종 등 총 6종이 출시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20년 역사의 정관장 브랜드가 250년 브랜드의 비센스와 함께 협업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게 되어 두 회사 모두 기대가 크다”면서 “정관장 홍삼이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인정받아, 유럽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