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과 맛·향’ 제품 강세 예상
2020년 ‘사과 맛·향’ 제품 강세 예상
  • 배경호 기자
  • 승인 2019.12.2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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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향미 제조업체 이사롬사 지목…사이다·파이 등에 활용될 듯

2020년에는 구하기 쉬우면서도 다른 과일, 허브, 향료와 잘 어울리는 사과맛과 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T 뉴욕지사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맛 제조사인 ‘이사롬’사는 사과 꽃이 필 때부터 사과가 가공될 때까지의 다양한 맛에 주목하면서 사과 향과 맛이 2020년에 가장 강세를 보일 맛으로 지목하며, 이런 맛과 향이 사이다, 스프라이트, 파이 등 제빵류와 구운 사과 상품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20년엔 사과-생강, 사과-호프, 사과-체리 등 혼합된 맛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이며, 사과-배, 사과-라즈베리, 사과-계피 등의 맛도 계절상품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과는 전통적으로 식음료에 인기 있는 향과 맛으로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일반적으로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사과의 다양한 성분 개발이 식품 제조사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이사롬사 또한 수분량과 당도, 아삭함, 신맛, 쏘는맛, 신선함 등의 정도에 따라 제조법이 다양화될 수 있으므로 유기농 상품을 위한 자연산 사과향과 인공향을 모두 개발 중이다.

한편, 이사롬사는 2019년 가장 인기 있을 맛으로 체리를, 2018년에는 망고를 예상했다. 실제로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 조사사에 의하면, 체리맛 상품의 생산이 2014년에서 2018년까지 연평균 1% 증가했으며 망고맛은 2008년에서 2018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240% 정도 출시가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이사롬사는 2020년 가장 강세를 보일 맛으로 사과맛과 향을 지목했다. 사과는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다른 과일, 향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건강에 이롭고, 제조법을 다양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이사롬사는 2020년 가장 강세를 보일 맛으로 사과맛과 향을 지목했다. 사과는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다른 과일, 향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건강에 이롭고, 제조법을 다양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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