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옹원 이상규·대창식품 정현택 대표…‘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사옹원 이상규·대창식품 정현택 대표…‘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2.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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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 생산 자동화…500만 불 수출
돌김 상표화…3000만 불 수출탑
△‘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이상규 사옹원 대표(왼쪽)와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
△‘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이상규 사옹원 대표(왼쪽)와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

이상규 사옹원 대표와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사옹원은 전통식품 제조 외길을 개척해 올해 수출 500만 달러를 달성하며 한국 음식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煎)류의 품질 유지 및 생산량 확대를 위해 ‘대형 전류 제조장치’를 직접 개발해 가공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전공정의 90%가 자동화돼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음성군-씨제이헬스케어와 투자협약을 체결, 2024년까지 총 494억 원을 투자해 2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대창식품은 업계 최초 돌김을 상표화 시켜 돌김의 우수성을 전국 각지에 알린 기업으로 2016년 2천만불 수출탑, 2018년 3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해외시장 동향과 현지인 입맛에 맞는 김을 연구개발해 김치, 녹차, 고추냉이 등을 첨가한 다양한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이달의 무역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전남지역 우수 수출중소기업으로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132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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