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재활용 클레파스 캄보디아 초등교에 기부
일화, 재활용 클레파스 캄보디아 초등교에 기부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12.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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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20여 명 환경 나눔 ‘꿈씨 크레봉’ 참여

일화(대표 정창주)가 (사)자원봉사 애원과 함께 ‘꿈의 씨앗 크레파스 봉사활동’(이하 꿈씨 크레봉)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화가 (사)자원봉사 애원과 함께 ‘꿈의 씨앗 크레파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꿈씨 크레봉’ 프로그램은 폐크레파스를 재활용해 새크레파스로 만들어 문구용품 구매가 어려운 나라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사진=일화)
△일화가 (사)자원봉사 애원과 함께 ‘꿈의 씨앗 크레파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꿈씨 크레봉’ 프로그램은 폐크레파스를 재활용해 새크레파스로 만들어 문구용품 구매가 어려운 나라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사진=일화)

꿈씨 크레봉 행사는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일화 본사에서 정창주 대표이사, 지현철 경영지원부문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화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 뜻이 돼 만든 ‘꿈씨 크레봉’은 내년 여름 캄보디아 바탐방의 살라바랏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사)자원봉사 애원의 ‘꿈씨 크레봉’ 프로그램은 폐크레파스를 재활용해 새크레파스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꿈씨 크레봉 크레파스는 케냐, 잠비아, 캄보디아 등 문구용품 구매가 어려운 나라의 아동청소년에게 꾸준히 전달되고 있다.

일화 정창주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기부한 크레파스에 일화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더해져 재탄생한 ‘꿈씨 크레봉’으로 캄보디아 아이들이 원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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