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올해 ‘서스테인먼트’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앞장
풀무원샘물, 올해 ‘서스테인먼트’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앞장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12.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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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참여 유도하는 다양한 CSV 활동 진행…총 4만여 병 생수 후원
△풀무원샘물이 올 한 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서스테인먼트’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과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했다. (사진=풀무원샘물)
△풀무원샘물이 올 한 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서스테인먼트’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과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했다. (사진=풀무원샘물)

풀무원샘물(대표 조현근)이 올 한 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서스테인먼트’ 활동을 진행하고, 소외계층에 약 3만570L에 달하는 4만132병의 생수를 후원하며 환경과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했다.

올해 풀무원샘물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소외계층을 위한 생수 후원을 지속하는 동시에 소비자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서스테인먼트 활동에 앞장선 것이다. 서스테인먼트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 잡은 퍼네이션에서 나아가, 뮤직 페스티벌, 전시회, 토크 콘서트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풀무원샘물은 국내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바른 분리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수거된 페트병과 뚜껑은 원료 재생산 및 재활용을 위해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에 전달했으며, 페스티벌 내에서 ‘풀무원샘물 by Nature’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기부했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전시회 ‘No More Plastic’에 폐페트병 1만3000병을 지원하며 관객들과 함께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대안을 고민했다.

또한 풀무원샘물은 올해 4월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와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우선 ‘2019 환경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참가해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이슈에 대응하는 네슬레 워터스의 정책을 소개했다. 5월부터 3개월간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펀딩을 진행, 총 약 376만원을 모금했으며, 대학생 30여 명과 함께하는 ‘해양정화 캠프’를 기획해 해양 정화 활동 및 시민 대상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물 교육 및 생수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포천노곡초등학교 학생들을 자사 이동 공장에 초청했으며, 물 전문 교육 강사의 지도 아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수분 섭취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매해 제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3만1812병을 후원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기업의 선한 경쟁력을 구매 기준으로 삼는 ‘페어 플레이어’가 2020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다양한 서스테인먼트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내년에도 공동체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풀무원샘물과 네슬레 워터스의 기업 철학을 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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