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표시 유명 제과점업체 4곳 적발
허위표시 유명 제과점업체 4곳 적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4.01.26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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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전.충청지역의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 업소를 단속, 유통기간을 표시하지 않거나 자가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관련자료 참조>

대전지방식약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관내 제빵업체 및 제과점 34곳을 단속한 결과, 충남 연기군 동면의 뉴욕제과가 케이크류 20개 품목 686개 제품을 생산하면서 유통기간 및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충북 괴산군 도안면 고려당도 제품을 납품받아 전국 체인점에서 판매했으며 이 회사측은 케이크류 생산시설이 없음에도 자체 생산한 것 처럼 제조원을 허위표시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

이와 함께 충남 천안시 목천면 대신제과는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 삼진식품은 원료의 입.출고 장부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식약청은 시.도 보건위생과를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 영업 정지 또는 품목류 제조정지를 명령하는 등 행정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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