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작년 가맹점당 일평균 110마리 판매
교촌치킨, 작년 가맹점당 일평균 110마리 판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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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연매출 6억여 원…치킨 업체 평균의 3배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전국 가맹점 1150개점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622개점에서 일 평균 100마리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84개 매장에선 하루 200마리 이상이 팔렸다. 이를 평균했을 때 전 가맹점당 일 평균 판매 수는 약 110마리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치킨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 당 매출액도 교촌치킨은 매장당 연 매출액 약 6억1827만 원(18년 기준)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당 매출액 평균 약 1억8928만원보다 3배 이상 높다.

가맹점당 매출 및 판매량은 점포수에 비례하는 본사 매출과 달리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교촌치킨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시그니처 메뉴들의 제품력을 첫손에 꼽았다. 시그니쳐 메뉴는 ‘교촌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 등 3가지다. 이중 허니시리즈는 1300만개 이상이 팔리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력이 가맹점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제품개발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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