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 ‘치즈버거’ 가격 오른다
맥도날드, ‘빅맥’ ‘치즈버거’ 가격 오른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1.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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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버거류, 맥모닝 메뉴 등 8종 1.36% 인상
​​​​​​​맥올데이, 행복의 나라, 불고기버거 등 인기 메뉴는 동일

맥도날드는 오는 20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1.36%다. 인상 품목은 버거류 4종, 아침 메뉴 2종, 사이드 1종, 음료 1종 등 총 8종이다. ‘치즈버거’와 ‘빅맥’ 세트는 200원 오르고, 그 외 제품은 100원에서 300원 오른다.

반면 버거류 3종은 가격을 인하한다. ‘햄버거’가 200원 내리고, ‘더블 불고기 버거’와 ‘더블 치즈버거’는 각각 100원씩 내린다. 단 ‘불고기 버거’ 세트와 ‘에그 불고기 버거’ 세트는 기존과 동일하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맥올데이 세트(4900원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슈슈 버거 세트’/ 5900원 ‘1955버거 세트’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가격도 변동 없이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제반 비용 상승을 감안해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지만 고객 선호도가 높은 맥올데이 세트, 행복의 나라 메뉴 등의 가격은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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