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공영홈쇼핑 입점 수산물 판매 희망 업체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음달 4일까지 ‘공영홈쇼핑’ 입점 수산물 판매 희망 업체나 어업인을 수협중앙회를 통해 공모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 규모는 10개 업체로 선정 업체는 판매수수료 등 최대 1,8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할 경우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 기회가 지속 보장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입점업체를 확정한다.
작년 공영홈쇼핑 입점 업체로 선정된 ‘이동삼 안동간고등어’는 3회 방송에 3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2018년 선정 된 ‘병어·가자미 혼합세트’가 14회 방송에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2017년 선정 된 미역과 톳으로 만든 ‘후루룩 해조국수’는 첫 방송에서 160%의 실적을 달성한 후 3년간 49회 방송, 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우수한 수산식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업력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홈쇼핑 사업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에 관심 있는 업체는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02-2240-0126, 01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수협중앙회 홈페이지(www.suhyup.co.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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