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에 주형로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 선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에 주형로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 선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1.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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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전문성 바탕 국내 친환경 농업 발전 박차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21일 KT인재개발원에서 ‘2020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제1차 대의원회’를 열고 주형로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를 제2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주형로 신임 관리위원장은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사업 계획·운용 계획 수립 및 자조금 사업과 사무국 운영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관리·집행을 총괄하게 된다.

주 신임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벼 오리농법 △메기농법을 개발해 시행했으며, 국내 친환경 농가가 보다 원활하게 경작할 수 있도록 ‘논두렁 물막이판’을 고안·보급하는 등 국내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2005년에는 중국 흑룡강성 조선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오리농법’을 직접 보급한 바 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앞으로 주형로 위원장을 필두로 기존 전개해오던 ‘에코-프라이데이’ ‘유기데이’ 등 다양한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와 친환경농가 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다.

한편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이날 협회를 이끌 3기 임원으로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및 감사 2인을 선출했으며, 향후 주형로 관리위원장과 함께 친환경자조금의 운용·관리 및 집행을 담당할 관리위원 10인도 새롭게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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