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인정형 원료 작년 31개 신규 인정
개별인정형 원료 작년 31개 신규 인정
  • 강민 기자
  • 승인 2020.02.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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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2배 급증…기능성은 16가지
체지방 5건,갱년기 5건, 눈·피부 4건

작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31개가 인정 됐다. 2018년 14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기능성은 16가지(2018년 9가지)를 인정 받았다.

식품안전나라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작년 가장 많이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 받은 기능성은 체지방 감소(5건)였으며 눈 건강과 피부건강(이상 4건)이 뒤를 이었다. 갱년기 여성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인정은 3건이었고 갱년기 남성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는 2건이었다.

특히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인 리스펙타(Respecta®) 프로바이오틱스가 인정되며 동 기능성 원료는 2개로 늘어났다. 아리바이오의 댕댕이나무열매추출분말(2019-19호, 2019년 8월 15일)의 경우 간 건강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 받았는데 기능성 내용 중 처음으로 ‘비알콜성 간 손상으로부터’라는 내용이 추가된 원료다. 작년 주영엔에스가 인정 받은 피쉬 콜라겐펩타이드는 2019-12호와 2019-23호의 각 다른 기능성을 인정 받았으나 원재료 틸라피아와 일일섭취량 3270mg이 같아 12호로 통합되고 23호 인정은 반납했다. 이에 따라 주영엔에스의 피쉬 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을 갖춘 복합기능성 원료가 됐다.

식약처는 6일 식품안전나라에 작년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7개 원료를 공개했고 모두 서로 다른 기능성으로 △피부 건강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눈 건강 △면역 기능 △갱년기 여성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등 총 7가지다.

네추럴에프엔피는 로즈마리자몽추출복합물(2019-25호, 2019년 11월 11일)이 자외선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일일 섭취량은 250mg이다.

코스맥스엔에스는 리스펙타(Respecta®) 프로바이오틱스(2019-26호, 2019년 11월 5일)이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 받았다. 일일 섭취량은 124.35mg(5x10^9 CFU 이상, 락토페린 50 mg/일)이다.

키토라이프는 포도과피 효소 발표추출물(KL-GFEE)가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일일섭취량은 800mg이다.

네비팜은 L. plantarum IM76과 B. longum IM55 복합물(NVP1703)(2019-28호, 2019년 11월 7일)이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코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일일섭취량은 1.0x10^10 CFU다.

풀무원생활건강은 대두추출물등 복합물(2019-29호, 2019년 12월 26일)이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일일섭취량은 190mg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포도블루베리추출혼합분말(2019-30호, 2019년 12월 31일)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일일섭취량은 600mg이다.

엘지생활건강은 돈태반 발효추출물(2019-31호, 2019년 12월 31일)을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일일섭취량은 320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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