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프리토레이, ‘사랑나눔´ 행사
오리온프리토레이, ‘사랑나눔´ 행사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4.01.31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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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년소녀 가장 100명 초청 선물

오리온그룹의 스낵 전문 기업 오리온프리토레이(대표 오일호)는 지난달 19일 대구 실내 체육관에서 대구 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 가정 청소년 100명을 초청해 ‘2004 미소 나눔,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소외되기 쉬운 불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병철, 김승현, 바비 레이저 선수를 비롯한 대구 오리온스 농구단 선수 전원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과 명랑 운동회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리온프리토레이는 이날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쌀 20kg을 비롯, 오리온스 선수들의 사인볼, 유니폼, 과자 선물 세트 등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이 회사 최영환 마케팅 담당 상무는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가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한 시간이 되기 마련이어서 작은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스낵 회사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프리토레이가 2003년 전통 한과 스낵 ‘하얀미소’를 출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하루만이라도 미소를 되찾아 주면 좋겠다는 목표로 마련한 이 행사는 올해가 2회째로 지난해에는 서울 지역 소년소녀가장 100명을 초청해 개최된 바 있으며 앞으로 지역과 가구 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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