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국내 최초 100% 사탕수수 복사용지 도입‧사용
올가홀푸드 국내 최초 100% 사탕수수 복사용지 도입‧사용
  • 강민 기자
  • 승인 2020.02.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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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훼손 없고 생분해...LOHAS 미션 수행 일환
“사업전반 친환경, 지속가능성 확대”

올가홀푸드가 국내 유통사 최초로 100% 사탕수수 복사용지를 도입해 매장 내 고객 안내 및 상품홍보 연출물과 사무용 복사용지로 사용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전국 직영 매장과 본사 사무실에서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복사용지를 도입·사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는 현재 전체 직영 매장에서 도입한 후 추후 가맹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복사용지를 100% 사탕수수 복사용지로 교체했다. 이는 국내 유통사 중 최초다. 올가홀푸드는 이를 통해 소비자와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대한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복사용지를 100% 사탕수수 복사용지로 교체했다. 이는 국내 유통사 중 최초다. 올가홀푸드는 이를 통해 소비자와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대한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는 과거 폐기됐던 사탕수수 부산물(폐당밀, bagasse)만을 원자재로 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나무 펄프와 달리 산림훼손을 하지 않고 화학표백제를 사용 하지 않아 쉽게 생분해 된다고 올가홀푸드는 설명했다.

올가에 따르면 건강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로하스(LOHAS) 미션을 실행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서 사용되는 자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들을 고객들에게 진정성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자 이번 도입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올가홀푸드는 올해 그린스토어‧오피스(Green Office) 운영 확대해 지구환경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소비문화를 조성 및 확산시키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마케팅담당 상무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의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과 소비자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았다. 올해 올가는 사업 전반에 있어 친환경 설비와 친환경 포장재와 소모품 사용, 지속가능성 가치 중심 상품확대 등 그린스토어 완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녹색소비문화 조성과 확산에 앞장 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현재 전국 직영점 및 가맹점 중 36곳을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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