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모바일 앱 통한 배달 서비스 강화
던킨, 모바일 앱 통한 배달 서비스 강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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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샌드위치·음료 80여 종 대상…전용 패키지 도입

던킨이 해피포인트, 해피오더 등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우선 별도 제작한 배달 전용 패키지를 도입한다. 간편식(핫샌드위치 등)과 음료를 각각 1개씩 동시 주문하면 적용되는 패키지다. 이동 시 흔들림을 최소화해 제품 손상을 방지했고, 외부 공기 노출을 줄여 안전함을 더했다.

현재 던킨은 전년대비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약 80여 품목을 배달 판매하고 있다. 도넛부터 핫샌드위치,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종류와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한 끼 식사 대용인 ‘샌드위치 콤보(핫샌드위치와 커피)’와 여럿이서 즐기기 좋은 ‘도넛팩&커피 콤보’ 등이 배달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달 판매 채널의 경우에는 ‘해피앱’ ‘해피오더앱’과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과 ‘카카오 선물하기’ ‘쿠팡이츠’ 등으로 점차 더욱 넓히고 있다.

배달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현재는 ‘해피앱’과 ‘해피오더앱’에서 배달 주문 시 오는 21일과 28일에 ‘프라이데이팩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슈퍼 레드위크’를 통한 ‘카페 및 디저트 카테고리 최대 7000원 할인’ 프로모션(23일까지)을 진행하고, ‘배달의 민족’에서는 ‘3천원 할인’ 혜택(20일, 27일)을 제공한다.

던킨 관계자는 “모바일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객 만족과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추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던킨만의 배달 제품 및 판매 채널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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