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외식 현장서 ‘코로나 방지’ 캠페인
농식품부, 외식 현장서 ‘코로나 방지’ 캠페인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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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중앙회-외식산업협회-프랜차이즈산업협회 참여
대응 요령 포스터 15만부 배포…소비 활성화 유도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요령’ 포스터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요령’ 포스터

농식품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소비 위축에 대응하고자 외식업중앙회, 외식산업협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 외식업소 위생관리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코로나 여파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 회식 등 단체모임 자제 분위기로 인해 외식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3개 외식단체 공감대를 토대로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외식산업경영연구원과 협력해 외식업소 맞춤형으로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요령’을 기획해 포스터 15만부 제작을 지원했다.

아울러 3개 외식 단체는 누리집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자체 예산을 긴급 편성해 농식품부 지원으로 제작된 포스터를 전국 외식업소에 배포하면서 현장교육에도 발 벗고 나섰다.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요령’에는 일반적인 사업장 위생관리지침 외에 외식업 종사자 입장에서 필요한 △테이블, 의자 등 매장소독 △주요 식기류 살균·소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외식 관련 단체에서 공동캠페인을 통해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외식업 경기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국민들도 평소 방문하던 동네 맛집을 안심하고 이용한다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중앙회, 외식산업협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3개 외식단체는 전국 외식업소에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요령’ 포스터를 배포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소비 위축에 대응키로 힘을 모았다.(제공=농식품부)
△외식업중앙회, 외식산업협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3개 외식단체는 전국 외식업소에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요령’ 포스터를 배포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소비 위축에 대응키로 힘을 모았다.(제공=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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