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두달 100만 판 돌파…연매출 300억으로 상향
풀무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두달 100만 판 돌파…연매출 300억으로 상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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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도 30% 목표
△풀무원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의 인기를 앞세워 올해 냉동피자 매출로 300억 원을 목표했다.(제공=풀무원식품)
△풀무원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의 인기를 앞세워 올해 냉동피자 매출로 300억 원을 목표했다.(제공=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넘어서며 당초 올해 매출 목표로 설정했던 1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의 성공 요인으로 그동안 시장에 없던 차별적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제 구매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이라는 두 가지 소비자 불만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 피자 선진국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하고 2년간 연구개발한 풀무원은 피자 ‘엣지’ 끝까지 토핑을 풍부하게 덮을 수 있는 공정을 처음으로 도입해 ‘노엣지 피자’ 3종을, 크러스트 부분까지 완전 자동화 생산이 가능한 공정으로 ‘크러스트 피자’ 2종을 내놓았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출시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 식감을 혁신적으로 구현했다. 피자 도우도 쉽게 4등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풀무원 관계자는 “기존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는 풀무원이 시장 전체 성장을 주도해 냉동피자 시장을 10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키워 나가고 시장점유율도 30% 이상 달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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