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대구지원, 올해 첫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기술상담’ 실시
HACCP인증원 대구지원, 올해 첫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기술상담’ 실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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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연내 해썹 의무 적용 16개 소기업 맞춤형 실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대구지원이 18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청에서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은 경상북도 포항시 관내 소규모 식품 제조·가공업소 16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술상담은 포항시 요청에 따라, 올해 12월 1일까지 4단계 HACCP 의무적용을 완료해야하는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HACCP심사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1:1 맞춤형 전문 기술상담을 진행해 업체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 관계자들과 포항시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 참여 업체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HACCP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 관계자들과 포항시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 참여 업체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HACCP인증원)

이와 함께 포항 지역기업인 포스코(POSCO)의 QSS 혁신활동의 일환인 소규모 식품업소 현장(운영) 개선 실무회의와도 연계했다.

HACCP인증원은 HACCP 인증 준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HACCP시스템 구축 기여는 물론 민원인들 이동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HACCP심사관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식 전문기술상담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술상담에서는 HACCP정책방향 및 지원사업(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등) 소개, HACCP준비절차 및 기준서 작성방법 안내 등 인증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민원인 편의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포항시 및 포스코의 지역공헌활동과도 연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인증 준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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