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터치플레이’ 선수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공급난 해소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터치플레이는 축구, 농구 등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이색 승부를 벌이면서 승리 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콘텐츠에 브랜드를 녹여내는 맘스터치만의 콘텐츠 전략으로 1년 여 만에 총 조회수 4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KBL 레전드 선수들이 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을 만나 대결을 펼치는 농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새싹밟기’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헌혈의집 신촌연대앞센터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KBL 레전드 농구선수 하승진, 김승현이 모여 펼쳐졌다. 선수들에 의해 헌혈을 한 시민들에게는 현장에서 맘스터치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싸이버거와 맘스터치 상품권이 제공됐다.

터치플레이 선수들이 펼치는 헌혈 독려 운동은 28일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에서 공개되며, 해당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이천수, 하승진, 김승현 선수가 조회수 1회당 10원씩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터치플레이 채널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