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형 락티움, 긴장완화 도움과는 기능성 개념 상이"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기식 원료가 하나 더 늘었다. 이로 인해 수면건강 건기식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노바렉스(대표 권석형)는 28일 유단백가수분해물(락티움, 2020-2호, 2020년 2월 27일, 1일섭취량 300mg)이 식약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있는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 받았다고 공시했다. 지금까지 같은 기능성을 가진 원료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휴럼의 '감태추출물(2015-6호)'과 에스엔디의 '미강 주정 추출물(2018-3호)' 2가지 뿐이었다.
락티움은 2007년 롯데삼강, 2009년 노바렉스 2010년 CJ, 2012년 사노비-아벤티스 코리아와 대상주식회사가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 받았지만 현재는 고시형 원료로 전환됐다. 고시형 원료로서 락티움의 기능성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이며 1일 섭취량은 150mg이다.
앞으로 고시형 원료로서 락티움을 함유한 건기식은 간접적으로도 깊게 잠을 잘 수 있다거나 수면의 질을 개선해 준다는 내용을 광고할 수 없게 된다. 락티움을 사용해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표시하려면 노바렉스 통해야 한다. 이 권리는 3년간 독점된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락티움은 잠깐 자더라도 깊게 자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기능성 원료다. 긴장완화 와 수면의 질 개선은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이를 오인 혼동 하지 않길 바란다. 이 원료를 바로 제품화 해 수면건강 건기식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 말했다.
한편 락티움은 우유 단백질로 만든 천연 성분 원료이며 생리활성 펩타이드를 방출하는 영유아의 소화효소를 프랑스 유가공전문업체인 Ingredia사가 재현해 낸 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