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나뚜루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 진출
뚜레쥬르, 나뚜루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 진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3.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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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바다코끼리 등 북극 동물 형상화 ‘얼음동산 친구들’ 선봬
​​​​​​​바닐라, 딸기, 녹차, 초코 조화…‘일상에서의 디저트’ 소비 니즈 반영
 

뚜레쥬르가 나뚜루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뚜레쥬르의 R&D 기술력과 나뚜루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포부다.

‘얼음동산 친구들’을 콘셉트로 한 이번 신제품은 북극곰, 바다코끼리 등 북극 동물을 형상화 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극지방 멸종 동물 캐릭터를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단색의 외관과 달리 단면을 자르면 바닐라와 딸기, 녹차와 초코 등 화려한 색상이 마블링 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제주 첫물 녹차, 최상급 바닐라 등 프리미엄 재료는 풍부하게 넣되, 향료를 전혀 쓰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낸다.

‘볼빨간 북극곰’은 하얀 북극곰 모양의 케이크 속을 바닐라와 딸기 아이스크림으로 채웠다. 100% 국산 유크림에 마다가스카르산 최상급 바닐라를 넣어 만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향료를 전혀 넣지 않아 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을 내는 딸기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으싸으싸 바다코끼리’는 100% 제주산 첫물 녹차잎을 엄선해 만든 녹차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졌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 사이 케이크를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디저트로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채로운 케이크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재료, 맛, 디자인 등을 차별화 한 케이크를 지속 선보이며 케이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 추이를 지켜본 뒤 향후 다양한 협업 제품을 지속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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