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판매량 감소...맥주.위스키 증가
주세율 조정으로 소주는 울고 맥주는 웃었다.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소주의 주세가 제조원가의 355에서 72%로 높아지면서 지난 1월 판매량이 1억7천9백63만명(3백60㎖기준)으로 지난해 1월 2억2천8만병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물량은 주세가 바뀌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판매량 3억4천7백18만병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에 불과한 상태.
주세가 1백30%에서 1백15%로 낮아진 맥주는 지난 1월 2억7천7백90만병(5백㎖기준)이 팔려 지난해 1월의 1억9천7백89만병보다 40%가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1백%에서 72%로 주세가 낮아진 위스키도 1월 판매량이 2백28만병(5백㎖기준)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류판매량도 소주 소비의 감소로 지난 1월 전체 술소비량은 22만3천9백72㎘로 한달전인 지난해 12월 26만6천36㎘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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