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스코’ 식자재 공급처 신세계푸드로 변경
‘캘리스코’ 식자재 공급처 신세계푸드로 변경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3.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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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억 규모 조달…사보텐 등 외식서 HMR까지 저변 확대

캘리스코가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안정적 식자재 공급처를 확보한 캘리스코는 지속적인 제품개발 협력으로 외식시장부터 가정간편식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캘리스코는 5일 신세계푸드와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캘리스코 차기팔 C&D 본부장(왼쪽서 세 번째), 신세계푸드 김태권 식재유통총괄 수석(오른쪽서 세 번째)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협약식’이 체결됐다.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안정적 식자재 공급처를 확보한 캘리스코는 지속적인 제품개발 협력으로 외식시장부터 가정간편식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제공=캘리스코)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캘리스코 차기팔 C&D 본부장(왼쪽서 세 번째), 신세계푸드 김태권 식재유통총괄 수석(오른쪽서 세 번째)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협약식’이 체결됐다.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안정적 식자재 공급처를 확보한 캘리스코는 지속적인 제품개발 협력으로 외식시장부터 가정간편식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제공=캘리스코)

협약을 통해 캘리스코는 다양한 식자재 라인업, 전국의 넓은 유통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푸드로부터 엄선된 식자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돈카츠 브랜드 사보텐을 비롯해 히바린, 타코벨, 반주 등 외식브랜드의 안정적 식재 공급이 가능해졌고, 특히 향후 주력을 펼칠 가정간편식 개발 생산까지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캘리스코는 20년 간 외식산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신세계푸드와 공유해 전용 특제 소스 등을 포함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전국 매장에서 각 브랜드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캘리스코 관계자는 “신세계푸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품격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특히 신세계푸드와의 업무 체결은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처 확보만 아니라 연구개발 및 신사업 확장 등 여러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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