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경북협, 대구 의료진에 육포·성금 지원
한돈자조금·경북협, 대구 의료진에 육포·성금 지원
  • 강민 기자
  • 승인 2020.03.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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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거점병원에 육포지원···경북협 성금 1억 쾌척

한돈자조금과 한돈경북도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TK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대구 거점병원 등 14곳에 의료진이 간편 섭취할 수 있는 육포를 지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대구 거점병원 등 14곳에 의료진이 간편 섭취할 수 있는 육포를 지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 이하 경북협)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구·경북(TK)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대구 의료진 지원과 성금 기부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10일 대구 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비롯한 병원 7곳과 각 구별 보건소 7곳 등 총 14곳에 3천만 원 상당의 한돈 육포를 전달했다. 의료진이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고단백 영양 간식 육포는 개별 포장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밤낮없이 환자를 돌보느라 애쓰고 계신 대구지역의 의료진 및 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의료진의 건강이 환자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생각해 한돈 육포로 건강과 면역력을 잘 챙기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협은 9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북친환경한돈영농법인과 함께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는 이번 성금은 경북지역 내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최재철 회장은 “같은 경북 지역민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생각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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